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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 시리어스

[시리어스 다이어트] 뱃살빼는 법에 왕도라는 것이 있다면

 

 

사람마다 문제 부위가 있다. 누군가는 팔뚝, 누군가는 허벅지, 누군가는 엉덩이.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일생의 한 번 이상 문제 부위가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뱃살이다. 최근 뱃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뱃살은 건강에 치명적인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치매와도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대체 왜 젊을 때 하나도 없던 뱃살이 나이가 드니 이렇게 나를 괴롭힐까? 다른 곳은 날씬한데 왜 뱃살만 이렇게 찌는 걸까? 내가 참치도 아니고.

 

 

우리는 아직 뱃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뱃살을 빼야 하는 사람들’은 그냥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보다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조금 더 많다. 조금 더 번거롭다. 하지만 지금 이 방법들을 터득해 놓는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비교적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황금열쇠가 된다. 이 글을 읽기 전과 후의 당신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 확신한다. 

 

 

 

 

모두가 알아야 하는 뱃살학개론

 

 

누구나 조금씩(그리고 그 이상)은 뱃살이 있다. 말라 보이는 친구에게 ‘몸매가 너무 좋네~ 살이 하나도 없어’라고 하면 ‘아냐, 나도 벗겨놓으면 장난 아니야. 뱃살 많아.’라고 답하는 것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보이는 살도 많은 나 자신에 대한 분노는 잠깐 내려놓고 뱃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뱃살은 다른 부위의 살보다 엄중한 미션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몸에서 가장 많은 장기가 모인 배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 쌓여있는 그 뱃살도 몸이 못 먹어서 비상상태에 돌입한 경우 요긴한 식량창고로써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잠시 다른 이야기로 굶어서 뺀 살이 금방 찌는 데에도 이런 이유이다. 극단적인 식단은 우리 몸의 수호자로 하여금 더 탄탄한 식량창고를 만들라는 신호로 작용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과유불급이다. 이 충실한 식량창고는 가장 우리 몸의 상태에 탄탄하게 반응해야 하는 만큼 기초대사량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경우보다 많은 양이 쌓이게 된다. 그것이 안으로 찌면 내장지방, 바깥으로 찌면 피하지방이 된다. 지금 뱃살을 한 번 잡아보자. 잘 잡히는가? 그것은 피하지방이다. 잡히는 것은 얼마 없는데 배가 볼록 튀어나왔는가? 그것은 내장 지방이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뱃살이지만 적절한 수준을 넘어서면 건강을 위협하는 큰 적이 된다. 그럼 이제 개론은 이 정도로 하고 본격적으로 이 뱃살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누가 스트레스 관리 안하고 싶어서 못하나

 

 

혹자는 우리의 몸에 대해 ‘호르몬의 노예’라고 한다. 여성분들이라면 더욱 공감을 할 것이다. 호르몬이 난리를 치는 그 날이면 내가 과연 자유의지라는 것을 가진 인간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있는가? 뱃살 또한 호르몬의 노예라는 사실.

 

 

다들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정신의학적 권유의 차원이 아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이라고 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스트레스에 대항해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하는 신호를 전달한다. 이까지는 아주 좋다. 지방 분해를 돕고 단백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한다고? 짱이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졌을 때 발생한다.

 

 

 

 

 

이 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게 되면 식욕이 증가하여 지방이 축적되고, 근조직 손상으로 이어져 염증과 독소가 잘 쌓이는 몸이 된다. 직장인의 다이어트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를 이제 이해할 것이다. 그럼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아니 누구는 스트레스를 안받고 싶어서 안 받니?!’ 그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당신은 조금 더 절박하게 ‘스트레스 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애초에 예민한 성격이라 관리가 어렵다면 해소의 방향으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친구랑 똑같이 먹는데 배가 더 나오고 있다면 이건 ‘그’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신의 수면질은?

 

 

우리는 삶의 도처에 깔린 다양한 이유로 절대적인 수면시간을 보장받을 수 없다. 시험공부가, 야근이, 회식이, 육아가, 게임이! 안 그래도 바쁘게 사는 한국인에게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늘 사치처럼 여겨지곤 했다. 다이어트에 숙면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특정 시간에 나오는 성장호르몬이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다이어트에서 조금 떼어내어 뱃살관리를 살펴보고 있다. 뱃살에게 충분한 숙면은 어떤 의미를 가져올까.

 

 

 

 

 

다시 코르티솔 이야기로 돌아오게 된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 사람의 경우 코르티솔 분비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즉 ‘뱃살 증가 최적화’가 된다는 것이다. 절대적인 수면시간(8시간)을 지키기 어렵다면 수면 질을 개선해보자. 온도는 이불을 덮었을 때 딱 좋은 그 온도가 좋고, 밝기는 어두울수록 좋다. 당연히 수면 1시간 전, 어렵다면 30분 전 핸드폰은 손에서 놓도록 한다. 핸드폰 보다가 스르륵 잠이 드는 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수면의 질을 해친다.

 

 

 

결국 먹는 거다

 

 

지금도 유튜브에 ‘뱃살 빼는 법’을 검색하면 다양한 운동이 나온다. 가벼운 윗몸일으키기부터 레그 레이즈, 조금은 난이도가 높은 복근 운동까지. 하지만 뱃살을 ‘빼는’ 데에 있어 이런 복근 운동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뱃살은 ‘덜어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복근 운동을 하면 복근이 탄탄해질 수 있지만 뱃살이 빠지기는 어렵다. 물론 전체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되면 살이야 빠지겠지만 ‘뱃살’에 집중한다면 말이다.

 

 

보통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70, 많으면 80이라고 한다. 하지만 뱃살을 빼는 데에 있어 식이요법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활동하는 양보다 적게 먹어야 빠진다. 그리고 무엇을 먹느냐 보다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하다. 바나나를 1kg 먹는 것보다 현미 떡볶이 조금을 먹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도 더 나아가 뱃살에도 좋다. (극단적인 식단을 피하라는 뜻이다.)

 

 

 

 

 

흔히들 ‘탄수화물이 적이다’하는데 과일에 대해서는 큰 경각심을 느끼지 못한다. 과일도 과당이다. 우리가 다이어트할 때 과일을 챙겨 먹는 이유는 살이 덜 쪄서가 아니다. 과일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뱃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단순당으로 구성된 과일보다는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한 가지를 적당량으로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뱃살을 장기전이다. 어떤 것이 안 그렇겠냐 만은 뱃살은 특히 몰래 조용히 빠지는 걸 좋아한다는 것 기억하자.

 

 

 

그 외에는 방법이 없는 걸까?

 

 

많은 팁들이 있었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한 분들이 있다. 그렇다면 홈케어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이미 시리어스 다이어트 챌린지 카페 내에서 시리어스 벨트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다. 두 가지 파장대로 이루어진 근적외선이 피부의 근육층까지 닿아 지방 연소는 물론 근력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인데, 뱃살 빼는 데 좋은 걷기 운동이나 인터벌 운동 시 벨트를 착용하면 그 효과가 배로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연구 논문으로 검증된 사실이다.

 

 

우리는 너무 바쁜 사람들이고 누군가는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서 사용하고 있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이런 기능성 홈케어 기기들이다. 오해는 하지 말길, 시리어스 벨트를 사용만 한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빠지는 분들도 있지만).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들은 운동과 식단이다. 다만 기기는 조금 더 빠르게 그 길을 지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마치 수학 1000제 이전에 수학의 정석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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