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리어스다이어트챌린지

[시리어스 다이어트] 군살을 제거하는 스트레칭, 과하면 독된다 허리를 부여잡고 이 글을 쓸 뻔 했다. 일주일 전 허리가 뻐근하고 슬금슬금 기분 나쁜 통증이 올라오더니 영 허리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요즘 운동도 쉬고 있고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기는 하지만 그건 일상이니 영향을 미칠 이유는 아니었다. 이 통증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곰곰이 생각하다 무릎을 탁! 쳤다. 아마 스트레칭 때문인 것 같다. 이건 과연 좋은 통증일까 느낌상 아닌 것 같았다 헬스장에서 하는 근력운동은 근육을 찢는 행위이기 때문에 적절한 통증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럼 스트레칭은 어떨까. 지금 이 기분 나쁜 통증은 과연 나에게 좋은 통증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하체의 혈액순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밤마다 하체 스트레칭을 일주일정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늘리..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다이어트할 때 물을 많이 먹으면 좋을까? 물 챌린지가 끝이 났다. 첫 깜짝 미션이었던 만큼 많은 챌린저가 참여했고, 꾸준한 노력이 포스팅으로 나타났다. 하루하루 충실히 지켜주는 그 모습에 정말 감동과 자극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먹는 순간, 마시는 순간을 기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첫 미션을 통해 큰 강을 건넜다. 좋은 과정은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지만 좋은 결과의 뒤에는 항상 좋은 과정이 있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래서 이번 매거진은 우리는 왜 물을 먹어야 하는지, 그중 다이어터에게는 왜 물이 필수인지, 그리고 첫 미션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 볼까 한다. 물이 좋은 이유에 대해 쓰자니 손 아프다 우리가 자라면서 가장 많이 듣는 건강에 대한 지식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나는 이 ‘지식’이 ‘담배는 건..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의미없는 기록은 그만! 살 빠지는 다이어트 일지 적는 법 드디어 시리어스 다이어트 챌린지 3기가 시작되었다. 3기 첫 주제로 어떤 것을 풀어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일지 유목민의 대량 발생 사태로 ‘시다챌 다이어트 일지’에 대한 작은 안내서를 준비했다. 시다챌에서 일지란 거의 영혼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일지를 왜 써야 하는지 일지를 쓰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일지가 좋은 일지인지에 대해 최대한 알 수 있는 글을 만들어 보려 한다. 다이어트 일지, 귀찮은데 꼭 써야 하나요? 예, 써야 합니다. 처음에 시리어스 다이어트 챌린지를 기획할 때 팀원들끼리 가장 고민했던 것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라는 습관을 가지게 할 것인가’였다. 시다챌에서 다이어트는 단발적으로 끝내는 ‘미션’이 아니다. 삶을 바꾸는 꾸준한 ‘습관’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브랜드 미..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다이어터의 다음 단계, 상위 5% 유지어터의 길 여기는 다이어트 커뮤니티다. 국내 최초 자급자족 커뮤니티인 만큼 외부적인 요인이 아닌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지를 쓰고 공유하면서 운영되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한 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이다. 눈바디 지원자의 경우에도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감량, 감량 그리고 감량. 우리를 따라다니는 이 가혹한 단어는 일상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태클을 걸만큼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살만 빠질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 아주 조금만..’이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된다. 살만 빼면 끝일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잔인한 통계가 하나 있다. "다이어트..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분야별로 절대적인 지식이라는 것이 있다. 굉장히 암묵적인 이 지식은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 들이면서 살아간다. 오늘 이 문장도 건강 카테고리의 대표적인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단백질이 중요하며, 건강에 좋다’라는 문장이다. 당신이 단백질에 대해 아는 것은 빙산의 일각 일뿐.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백질이 ‘왜’ 좋은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그냥 근력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혹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하지만 단백질은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효능이 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단백질은 축복이야. 할렐루야!’하면서 단백질 챌린지로 달려갈 수도 있다. 그것이 이 글의 큰 목적이기도 하고. 나 다이어트 중이잖아. 고기는 안 먹어. 우리는 이상한 병이..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12kg 감량에 식단 일지가 끼치는 충격적인 영향 운영자도 사람인지라 매일 카페를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챌린저 님들이 있다. 음식 사진을 잘 찍으셔서 회사로 초빙하고 싶은 분, 정확하고 꼼꼼한 일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분, 감탄사가 나올만큼 부지런하게 활동을 잘해주시는 분. 이분은 마지막에 해당되는 분이다. ‘가네샤’의 왕성한 활동능력은 깔라만시 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만큼 대단했고, 상품이란 상품은 모조리 싹쓸이해가는 능력자였다. 하지만 가네샤님의 매력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때는 1기 애프터 인바디를 집계하던 그때, 무려 12kg을 감량한 수치에 모두가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놀란 이유는 본문을 보면 더욱 자세히 알 수도 있지만 극단적인 식단제한도 없었고,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루틴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기가 ..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뱃살빼는 법에 왕도라는 것이 있다면 사람마다 문제 부위가 있다. 누군가는 팔뚝, 누군가는 허벅지, 누군가는 엉덩이.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일생의 한 번 이상 문제 부위가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뱃살이다. 최근 뱃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뱃살은 건강에 치명적인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치매와도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대체 왜 젊을 때 하나도 없던 뱃살이 나이가 드니 이렇게 나를 괴롭힐까? 다른 곳은 날씬한데 왜 뱃살만 이렇게 찌는 걸까? 내가 참치도 아니고. 우리는 아직 뱃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뱃살을 빼야 하는 사람들’은 그냥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보다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조금 더 많다. 조금 더 번거롭다. 하지만 지금 이 방법들을 터득해 놓는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비교적 건..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10번의 다이어트를 통해 깨달은 5가지 법칙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을 다녀온 후 작은 체중계 위로 올라간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여보려 발끝에 힘을 주지만 이게 웬 걸, 방금 전 무게보다 0.1kg 늘어난 숫자가 깜박거린다. 침대에 철퍼덕 몸을 던지며 곡소리를 내뱉는다. “아이고, 이건 끝나지 않을 전쟁이구나.” 우리는 지금껏 ‘빼는 시간’과 ‘빼지 않는 시간’을 단적으로 나누며 살아왔다. ‘빼는 시간’들 안에서는 식욕과의 줄다리기로 서러웠고, ‘빼지 않는 시간’에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불만족스러워 힘들었다. 하지만 다이어트 n 년 차가 되면 언뜻 깨닫는 것이 있다. 어떤 다이어트에서는 잘 빠졌고, 어떤 다이어트는 실패했으며, 어떤 다이어트는 기껏 빼놨더니 한 달 만에 쪄버렸다. 어떻게 하면 현실 속에서 불편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