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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어스 다이어트] 다이어트할 때 물을 많이 먹으면 좋을까? 물 챌린지가 끝이 났다. 첫 깜짝 미션이었던 만큼 많은 챌린저가 참여했고, 꾸준한 노력이 포스팅으로 나타났다. 하루하루 충실히 지켜주는 그 모습에 정말 감동과 자극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먹는 순간, 마시는 순간을 기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첫 미션을 통해 큰 강을 건넜다. 좋은 과정은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지만 좋은 결과의 뒤에는 항상 좋은 과정이 있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 그래서 이번 매거진은 우리는 왜 물을 먹어야 하는지, 그중 다이어터에게는 왜 물이 필수인지, 그리고 첫 미션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 볼까 한다. 물이 좋은 이유에 대해 쓰자니 손 아프다 우리가 자라면서 가장 많이 듣는 건강에 대한 지식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나는 이 ‘지식’이 ‘담배는 건..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의미없는 기록은 그만! 살 빠지는 다이어트 일지 적는 법 드디어 시리어스 다이어트 챌린지 3기가 시작되었다. 3기 첫 주제로 어떤 것을 풀어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일지 유목민의 대량 발생 사태로 ‘시다챌 다이어트 일지’에 대한 작은 안내서를 준비했다. 시다챌에서 일지란 거의 영혼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일지를 왜 써야 하는지 일지를 쓰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일지가 좋은 일지인지에 대해 최대한 알 수 있는 글을 만들어 보려 한다. 다이어트 일지, 귀찮은데 꼭 써야 하나요? 예, 써야 합니다. 처음에 시리어스 다이어트 챌린지를 기획할 때 팀원들끼리 가장 고민했던 것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라는 습관을 가지게 할 것인가’였다. 시다챌에서 다이어트는 단발적으로 끝내는 ‘미션’이 아니다. 삶을 바꾸는 꾸준한 ‘습관’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브랜드 미..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밀가루를 끊으면 생기는 충격적인 변화? 밀가루 챌린지가 끝이 났다. 이벤트 기획 당시 참여율에 대한 우려를 했던 것과 달리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성공해주셨다. 참고로 나는 실패했다. 이틀이 한계였다. 도저히 눈 앞의 팥 빵을 지나칠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성공한 분들에 대한 무한 리스펙이 올라왔다. 이번에 성공하신 분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줄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우리는 생각보다 아주 많이 밀가루에 둘러싸여 있다. 음식 하나하나를 나열하라면 한 페이지 채우는 것은 우스울 만큼.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탄수화물의 민족이다. 김밥 위에 라면을 올려먹는 기발한 민족이라는 말이다. 밀가루는 들어온 이래 쌀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했다. 다만 우리의 식단에 추가가 되어 탄수화물의 민족이라는 명성을 더 탄탄하게 만들었을 뿐이다. 밀가루가 나쁘다, 나..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다이어터의 다음 단계, 상위 5% 유지어터의 길 여기는 다이어트 커뮤니티다. 국내 최초 자급자족 커뮤니티인 만큼 외부적인 요인이 아닌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지를 쓰고 공유하면서 운영되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한 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살을 빼고 있다는 것이다. 눈바디 지원자의 경우에도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감량, 감량 그리고 감량. 우리를 따라다니는 이 가혹한 단어는 일상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태클을 걸만큼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살만 빠질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 아주 조금만..’이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된다. 살만 빼면 끝일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잔인한 통계가 하나 있다. "다이어트..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다이어트 정체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제 시리어스 다이어트 챌린지 2기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주말을 제외하면 이제 남은 주말도 3번밖에 없다. 시간이 빠르다 빠르다 하지만 2기는 여름시즌에 진행된 챌린지라 그런지 1기보다 강렬하게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슬슬 7말8초로 휴가시즌이 시작되고 사람들의 마음은 조급해진다. 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 이것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뒤숭숭해진다. 바로 ‘다이어트 정체기’. 쭉쭉 빠지던 무게도 이제 한계에 이른 것 같고 도저히 수치가 변화하지 않는다.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 내가 너무 많이 먹나? 뭐가 문제지? 스트레스만 계속 받는다. 그러고 폭식까지 이어지면 자괴감은 덤이다. 하지만 우리가 정체기를 논하기 전에 체크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첫째..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분야별로 절대적인 지식이라는 것이 있다. 굉장히 암묵적인 이 지식은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 들이면서 살아간다. 오늘 이 문장도 건강 카테고리의 대표적인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단백질이 중요하며, 건강에 좋다’라는 문장이다. 당신이 단백질에 대해 아는 것은 빙산의 일각 일뿐.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백질이 ‘왜’ 좋은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그냥 근력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혹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하지만 단백질은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효능이 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단백질은 축복이야. 할렐루야!’하면서 단백질 챌린지로 달려갈 수도 있다. 그것이 이 글의 큰 목적이기도 하고. 나 다이어트 중이잖아. 고기는 안 먹어. 우리는 이상한 병이..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내 몸에 딱 맞는 영양제 고르기 요즘 정말 덥죠! 더운 날씨에 기력이 허해지는지 시리어스 운영진 사이에서 영양제 토크가 유행입니다. 이야기 하다 보면 좋은 정보도 많지만, 괜히 괜찮았던 부위도 안 좋아지는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 잠깐 직원들의 대화를 엿들어 보겠습니다. 시리러버 : 요즘 영양이 부족한지 머리끝이랑 손톱이 푸석푸석해요.식탐요정 : 정말요? 영양제 챙겨먹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저도 요즘 챙겨 먹어요 ㅠㅠ 운동보이 : 프로바이오틱스 완전 필수래요. 꼭 먹어야 한대요. 깔라만시 : 그래도 많이 먹으면 안 좋지 않을까요? 챌린지걸 : 맞아요. 그래서 저는 귀찮아서 그냥 종합비타민만 먹어요. 이렇게 모였다 하면 몸 걱정을 그렇게 하는데 아마 이것도 직업병일 수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영양제 잘 챙겨 드시고 있으신가요? .. 더보기
[시리어스 다이어트] 12kg 감량에 식단 일지가 끼치는 충격적인 영향 운영자도 사람인지라 매일 카페를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챌린저 님들이 있다. 음식 사진을 잘 찍으셔서 회사로 초빙하고 싶은 분, 정확하고 꼼꼼한 일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분, 감탄사가 나올만큼 부지런하게 활동을 잘해주시는 분. 이분은 마지막에 해당되는 분이다. ‘가네샤’의 왕성한 활동능력은 깔라만시 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만큼 대단했고, 상품이란 상품은 모조리 싹쓸이해가는 능력자였다. 하지만 가네샤님의 매력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때는 1기 애프터 인바디를 집계하던 그때, 무려 12kg을 감량한 수치에 모두가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놀란 이유는 본문을 보면 더욱 자세히 알 수도 있지만 극단적인 식단제한도 없었고,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루틴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기가 .. 더보기